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출시 1년여 만에 가입자 167만 명을 돌파하며 청년층의 필수 금융상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5년부터는 다른 정책 상품과의 연계까지 예고되었는데요. 혹시 아직도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유지하고 계신가요?
‘해지’ 말고 ‘전환’하세요!
기존 통장을 해지하고 새로 가입하면 큰 손해입니다.
기껏 쌓아온 청약 가입 기간과 납입 횟수가 모두 사라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전환’을 선택하면 모든 것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기존 통장의 가입 기간, 납입 횟수, 납입 원금까지 모두 인정됩니다.
청약 순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 강력한 혜택을 누리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저도 전환할 수 있나요?
아래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한다면, 누구나 전환할 수 있습니다.
기존 청년우대형 상품과 달리 세대주 여부는 따지지 않아 조건이 완화되었습니다.
- 나이: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 청년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면, 최대 6년까지 나이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 소득: 직전년도 신고 소득이 있는 연 5천만 원 이하
(근로, 사업, 기타소득자 모두 해당됩니다.) - 주택: 본인 명의의 주택이 없는 무주택자
(세대원 전체가 아닌, 본인 기준입니다.)
전환 시 필요한 서류는?
은행 방문 전 미리 서류를 준비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준비 서류는 다음과 같으며, 은행별로 상이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은 필수입니다.
- 필수: 신분증,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
- 소득 증빙: 직전년도 소득확인증명서 (홈택스 발급)
- 무주택 확인: 무주택 확인서 (은행에서 작성 가능)
- 병역 기간 증명 (해당 시): 병적증명서
핵심 혜택 3가지
많은 청년이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으로 전환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기존 상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혜택 3가지를 소개합니다.
혜택 1. 압도적인 금리
- 우대금리: 원금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년간 최고 연 4.5% 적용
- 비과세: 연소득 3,600만 원(근로) 또는 2,600만 원(종합) 이하 시, 이자소득 500만 원까지 비과세
- 소득공제: 연간 납입액 300만 원 한도 내 40%(최대 120만 원) 소득공제
혜택 2. 파격적인 대출 연계
- 대출 조건: 통장 가입 1년 이상, 1,000만 원 이상 납입 실적
- 대상 주택: 분양가 6억 원,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 대출 금리: 최저 연 2.2% (소득·만기별 차등), 최장 40년 고정금리
- 대출 한도: 분양가의 최대 80%
- 추가 혜택: 결혼 시 0.1%p, 최초 출산 시 0.5%p, 추가 자녀 1명당 0.2%p 금리 인하
혜택 3. 똑똑한 자금 활용
- 일시 납입: 청년내일저축계좌, 디딤씨앗통장 만기 수령금을 최대 5,000만 원까지 일시 납입 가능
- 중도 인출: 청약 당첨 시, 계약금 납부 목적으로 1회에 한해 납입금 일부 인출 허용
해지 vs 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랑 중복되는데, 하나는 해지해야 할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두 상품은 목적이 달라 함께 가져가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주택 마련’이 목표. 청약 기능과 파격적인 ‘대출’ 연계가 핵심.
- 청년도약계좌: ‘5년 만기 목돈’이 목표. 정부 기여금을 통한 ‘자산 형성’이 핵심.
두 상품은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며 내 집 마련의 꿈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어줄 것입니다.
아직 망설이고 계신다면, 더 늦기 전에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전환 자격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