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배움카드는 대한민국 국민의 직업 능력 개발을 돕는 든든한 지원 제도입니다. 2025년부터 지원 한도와 대상이 크게 확대된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2025년, 더 강력해진 혜택을 놓치지 않으려면 무엇을 알아야 할까요?
지원 대상은 누구인가요?
국민내일배움카드는 특정 계층이 아닌, 훈련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 구직자 (실업자)
- 재직자 (근로자)
- 자영업자 (사업 기간 1년 이상, 연 매출 4억 원 미만)
- 특수고용형태근로자
- 졸업을 앞둔 대학생 및 고등학생
특히 2025년 개편안에 따르면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더욱 강화될 예정입니다.
지원 제외 대상 확인하기
모두에게 열려있지만, 일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청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현직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 만 75세 이상인 분
- 졸업까지 남은 수업연한이 2년을 초과하는 대학생
- 월 임금 300만 원 이상인 대규모기업(45세 미만) 근로자
- 연 매출 4억 원 이상의 자영업자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차이
두 제도는 취업을 돕는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목적과 지원 범위가 다릅니다.
내일배움카드는 훈련비 지원에 초점을 맞춥니다. 개인이 원하는 직무 교육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훈련비를 지원하는 카드 형태의 제도입니다.
반면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입니다. 1:1 상담, 취업 활동 계획 수립, 구직촉진수당(생활비) 지원 등 훈련 외에 더 넓은 범위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청방법 및 필요서류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여 편리합니다.
1. 신청 방법
- 온라인 신청: 직업훈련포털 HRD-Net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신청합니다. 2024년 하반기부터는 ‘고용24(work24.go.kr)’ 플랫폼으로 통합되어 더욱 간편해집니다.
- 오프라인 신청: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필요 서류
-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 지원 대상별 자격 요건을 증빙할 추가 서류 (고용센터 문의)
사용처는 어디인가요?
카드를 발급받았다고 해서 아무 곳에서나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오직 HRD-Net에 등록된 훈련기관 및 과정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직무, 지역, 훈련 유형을 검색하고 승인된 과정을 선택해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2025년부터는 AI,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훈련 과정이 대폭 확대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알바생도 가능할까요?
네, 가능합니다.
아르바이트생이라도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재직자와 동일한 자격으로 내일배움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고용보험 가입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효기간과 지원 한도
카드의 유효기간과 지원 한도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유효기간: 계좌 발급일로부터 총 5년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재발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 지원 한도: 기본 300만 원이 지원되며, 소득 수준 및 고용 형태에 따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는 최대 700만 원까지 한도가 상향될 예정이라 더 많은 훈련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2025년 대대적인 개편을 앞둔 내일배움카드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개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최고의 도구가 될 것입니다. 지금 바로 자격 요건을 확인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계획해 보시길 바랍니다.